드라이기 하나 바꿨을 뿐인데, 머리 말리는 시간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나요? 처음엔 그냥 비슷하겠지 했는데... 써보니 진짜 다르네요.
✔ 말리면서 스타일링까지 끝
분당 11만 회전하는 모터라는데 말리는 속도가 미쳤어요. 긴 머리인데도 5분이면 거의 다 마르고, 무엇보다 머릿결이 훨씬 덜 상해요. 고데기 쓸 필요 없이 바람만으로도 어느 정도 정돈이 돼서 아침시간 아끼기 최고예요.
✔ 음이온 효과 실화인가요?
3억 개 음이온이라고 해서 반신반의했는데, 말리고 나면 머리카락이 차분하고 윤기 돌아요. 예전엔 머리 말리고 나면 푸석했는데, 이젠 그냥 드라이만 해도 에센스 바른 느낌이에요.
✔ 소리도 적고 무게도 가벼워서 스트레스 無
드라이기 소음 크면 밤에 쓰기도 민망하고 손목도 아픈데, 얘는 380g밖에 안 돼서 진짜 가볍고 조용해서 너무 좋았어요. 손목에 무리 안 가서 엄마도 좋아하셨어요.
✔ 디테일까지 완벽
100번/초 온도센서, 0.001mm 단위 기술력? 사실 이런 건 잘 몰라도… 사용하면서 확실히 뜨겁지 않고 균일하게 바람이 나오는 게 느껴져요. 머리카락이 덜 상하는 이유가 있구나 싶더라고요.